오늘 오전에 있었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경원이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토론회도 지켜봤었는데, 나경원은 이준석뿐만 아니라 주호영에게도 공격당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공격이나 논리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준석과 주호영이 덕담?식으로 주고받는 장면을 여럿 보여준 반면,
나경원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그만.. 울먹이고 말았네요.
‘이준석에게 밀린다고 설마 구차하게 동정표 얻으려고는 하지 않겠지.’ 설마설마 했는데..
뭐 우리나라 사람들 정에 약하고 눈물에 약하다고는 하는데, 몇 표나 가져올 수 있을지.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지만, 이변이 없다면 이준석이 당대표에 선출되겠죠.
나경원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 탈락 후 추스릴 시간도 부족했을 텐데
이번엔 더 큰 상처를 받고 추락하겠네요.
코로나 때문에 어디 외국에도 못 가고.. 가까운 일본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