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와 이재명 누가 쎌까요?

태생만서울 작성일 21.09.11 12: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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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준표 이미지 관리 잘하고 있더군요. 배현진이 뒤에서 코치하는 것도 같은데 막말은 줄고 환한 웃음으로 20~30대를 사로잡고 있는 것 같아요. 50~60대들은 같은 국힘지지라도 홍준표를 싫어하던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어요

윤석열이 고발사주로 지지율 다 까먹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홍준표가 대권후보로 등장할 것 같아요

 

이재명 또한 민주당 비주류에서 이젠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낙연이 최후의 심기일전을 하고 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홍준표 대 이재명 싸움이 유력해졌습니다

 

훙준표의 입이 더 쎌 것이다라고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재명의 입이 더 쎌 것이다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를 한 번 들어주시고 글 남겨주세요

 

이재명이 이번 경선에서 처음에 공격당하다가 아니다 싶은지 본인도 네거티브 전선에 뛰어들었어요

그리고 이낙연을 공격했는데

 

  1. 첫째, 노무현 탄핵 찬성표에 의문을 표시했죠.
  2. 이것으로 인해 이낙연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적통이라고 내세웠던 이미지가 단번에 깨져버리고 민주당원들의 의심을 사게 되었습니다.

 

둘째, 총리 시절 뭐했냐고 물었죠

이것으로 인해 이낙연은 지금껏 탄탄대로 였던 이미지가 무능 프레임에 씌워져 현재도 그 무능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셋째, 전남도지사 시절 공약이행에 대한 공격을 했죠

이것은 이낙연에게 크게 타격은 주지 못했지만 이재명 본인의 공약이행률 96%를 빛나게 해 주었습니다.

 

이재명은 네거티브로 반격 후 상대에게 엄청난 타격을 주는 실리도 챙기고 또한 빠르게 네거티브 중단 선언을 함으로써 대인배의 면목도 갖게 되었습니다.

반면 이낙연은 주구장창 하루가 멀다하고 네거티브와 비방을 쏟아냈지만 상대 지지율에 어떠한 타격도 주지 못하고 본인의 지지율 상승세가 멈춤과 동시에 가라앉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재명은 같은 당, 원팀 정신에 크게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네거티브를 조절한게 이정도였던 것입니다.

만일 상대당 국힘상대면 어느 정도의 전투력을 발휘할 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슬슬 홍준표의 이재명 네거티브가 시작되더군요

차베스도 나오고, 쌍욕을 스피커로 틀겠다는 둥~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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