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서전 내용 발췌)
"우리 하숙집 동료들에게 흥분제를 구해 달라는 것이었다." . "우리 하숙집 동료들은 궁리 끝에 흥분제를 구해 주기로 하였다." .
"그래서 우리는 "그럴 리가 없다. 그것은 시골에서 돼지 교배를 시킬 때 먹이는 흥분제인데, 사람에게도 듣는다고 하더라." .
"다시 돌아가면 절대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다."
“장난 삼아 한 일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검사가 되고서야 비로소 알았다”
(퍼온글)
홍준표 국힘 대선후보의 ‘돼지 흥분제’ 논란. 홍 후보는 16년 전 펴낸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50여년 전 있었던 강간 미수 사건의 공범이었다는 내용을 스스로 밝혔다. 그는 “무려 50년 전에 벌어진 일을 16년 전 자서전에서 고해성사한 것”이라며 “(사실 관계가) 책의 내용과는 다소 다른 점은 있지만 그걸 알고도 말리지 않고 묵과한 것은 크나큰 잘못”이라고 해명했다.
자서전에 따르면 ‘하숙집 친구’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할퀴고 옷을 찢을 정도로 강한 저항을 한 끝에 위기에서 벗어난 것이다. ‘50년 전 일’이지만, 지금 일어났다면 큰 일 날 일이다.
“책을 보면 남성 여러명이 한 명의 여성을 강간하기 위해 사전에 모의하고, 그에 따라 역할 분담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범행 계획을 짜고, 누군가 약물을 구하고, 행위자에게 전달을 해서 실제로 피해 여성에게 먹였어요. 특수강간이자 준강간 미수 사건의 공동 정범이라고 해석할 수 있어요.” (법무법인 천일 노영희 변호사)
하숙집 청년들이 벌인 짓은 ‘혈기왕성했던 시절의 철 없던 행동’으로 봐 줄 수 없는 범죄행위였던 것이다.
지금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어떤 처벌이 내려질까?
그리고 그때는 지금과 차이가 컸을까?
성폭행 자백범이라 비판한 이재명 캠프 초선 의원을 고발하여 의원직에서 끌어내리겠다는 홍준표
참 당당하다 이게 홍카콜라인가 싶다. 까만게 다 코카콜라가 아니고 더러운 시궁창물일수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