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사업이 민관협동사업이 되기까지

태생만서울 작성일 21.09.23 2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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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LH 공공개발 사업

 

이명박이 개발 수익은 민간에게 양보하라는 정책 기조를 발표

 

이걸 이유로 신 모 한나라당 의원이 LH압박하고 동생이 뇌물바치고 LH직원이 뇌물받아 LH가 개발 포기, 민간개발로 전환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

 

이재명 투기 근절 방안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민간개발에 제동을 걸고 공공개발로 추진

 

성남시 의회(자유한국당 집권당)에서 공공개발 반대

 

경기도청(남경필도지사)에서도 공공개발 반대로 지방채 발행 허가 안해줌.

 

성남시 예산이 턱없이 적어 성남시 단독 공공개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민관협동사업을 기획함.

 

2015년 2월 13일 공모절차 공고(성남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

2015년 3월 26일 접수

2015년 3월 27일 시행사 선정

 

 

 

이후 2015년 7월경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비리 수사로 6명 구속, 9명이 기소

기존 민간시행사 대표는 99억을 횡령하고 지역정치인과 대한주택공사 임원및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건낸 혐의

​전 대한주택공사 본부장은 공영개발을 포기할수있도록 대한주택공사와 정치권에 로비하는 명목으로 13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또 변호사와 신한국당 국회의원 신모씨의 동생도 같은 명목으로 8억3천과 2억을 받은혐의로 구속기소되었고요.

대한주택공사가 공공개발을 포기하고 민간으로 돌리자 감사인사 차원이라며 5000만원씩 더 뇌물을 줍니다.

시행사의 후임대표는 민간개발방식의 사업승인을 받아달라며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1억여원을 건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경기도생활체육단체 회장, 감정평가사, 전 저축은행 지점장등 줄줄이 엮여서 나옴

 

 

진짜 아무도 안도와주고 방해만 하던 그 시기 그 상황에서 5500억을 환수한게 거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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