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벌써 샴페인? ‘슬쩍’ 복당 선대위 인선 논란

다나모키예프 작성일 21.12.17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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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3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비공개 회의에서 전봉민 의원의 부산 수영구 조직위원장 임명을 보류했다. 전 의원은 동생들과 만든 회사에 부친이 소유한 회사가 일감을 몰아주면서 재산을 약 130배 불렸고, 이는 사실상 편법증여라는 의혹을 산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전 의원의 아버지가 해당 의혹을 취재하는 기자에게 “3000만원 갖고 올게. 내하고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간다”며 입막음을 시도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전 의원은 이로 인해 탈당했다가 지난 12월 2일 국민의힘에 복당했는데, 선대위 조직총괄본부 내 부산지역본부장에 임명되면서 복당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뒤늦게 “공정거래위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전 의원의 수영구 조직위원장 임명을 보류했다. 같은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데 복당한 사람이 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국힘 벌써 샴페인? ‘슬쩍’ 복당 선대위 인선 논란 : 네이버 뉴스 (naver.com)

 

 

역시 그 버릇 못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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