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여론조사 보면 이재명이 앞서는 조사, 윤석열이 앞서는 조사들이 있는데
사람들이 대체로 단순하게 유선 많으면 윤석열, 무선 100%면 이재명이 유리하다고만 생각합니다.
맞는 말인데 그거 보다 더 중요한 건 ARS방식이냐 전화면접 방식이냐에요
ARS는 이재명 지지하면 1번 윤석열 지지하면 2번 이렇게 누르는거고,
전화면접은 면접원이 누구 지지하세요? 라고 물어보는거고,
여론조사 보면 알겠지만 유.무선 혼합조사도 이재명이 높은 결과가 있고 무선 100%도 윤석열이
높은 결과도 있습니다. 혼합조사가 이재명이 우세한건 전화면접 방식이였고,
무선 100%인데 윤석열이 우세했던건 ARS방식이였습니다.
ARS가 지지 후보 없음이 찍는경우가 적고, 무선전화는 면접원이 직접 묻는 거라 지지 후보 없음이 많아요.
ARS는 둘이 합쳐서 80%내외로 정도 나오는 반면, 전화면접 방식은 둘이 합쳐서 70%내외로 지지율이 나옵니다.
유선+무선 둘다 ARS방식이 윤석열에게 가장 유리하고, 여기 가까운 여론조사는 리얼미터라고 볼 수 있고,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이 이재명에게 가장 유리한데, 이런 곳은 몇군데 있지만 그중에서도
알뜰폰을 제외한 가상번호 여론조사를 하는 NBS가 이재명에게 유리하게 나온다고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리얼미터에서 이재명이 이기거나, NBS에서 윤석열이 이긴다면 각각 골든 크로스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는 거고
아직까지는 오차범위내에 접전이라고 보면 맞을 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