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특성상 같이일하는 친구들이 20대가대부분인데..

이번선거후 여기저기서 누군 누구뽑았다.

라는 얘기가많이 들려오더라구요~

누가 누굴지지하든 본인신념으로, 

또는 부모님이 시켰던간에 그다지 신경쓰는편 아니고,

이미 선거도 끝났고..

근데 요새 친구들이 먼저 물어보더라구요,

누구뽑았는지에 대해..

처음몇번은 내가 누굴뽑은건 중요한건 아니고,

이미 뽑혔으니 잘했으면 좋겠다~ 정도로만

얘기했는데,

본인들(20대 여자애들이 대부분입니당)은

투표결과에 너무너 만족스럽다고…

나중에 알고보니 친구들 대부분이 2번을 지지했더군요;

20대 남자들이 보통 많이 지지한줄알았는데..

실제로 10명중 8명은 2번을 뽑았고,(전부여자애들..)

너무 좋다고…

계속듣다보니 궁금하더라구요,

왜뽑았는지, 

근데 다들 똑같은 말들을합니다..

민주당이 너무 해먹었고, 정권이 바뀌어야했다고..

근데 이게다에요.. 공약에 대해 물어봤는데

아는게없어요..

조금이나마 공약에대해 이야기했더니

그건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했던사람들이 막을꺼라네요..

여기계신분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윤통지지합니다!  조가빠!  

웃고 말았는데.

웃고말일이 아닌것같네요..

이제 직장에선 무슨얘기를 하던

그냥 넘겨야할듯하네요…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