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용산주민들 "악재 중의 악재 터져"

몬스터에그7 작성일 22.03.18 08: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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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큰 악재가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대규모 개발이 필요한 용산구에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오는 것은 개발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주장한다. 

 

국방부 청사 인근 한 A공인 대표는 “용산구의 80~90%가 낙후된 지역으로 대규모 개발이 필요하다”며 “경호 강화, 고도제한 등 규제로 재개발 지역에 해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인근 집 주인들은 집무실이 확정되면 집을 팔아야 할지 고민이 깊은 상황”라며 “최근 관련 문의 전화가 끊임없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도제한, 개발제한 등의 문제로 국방부 청사 바로 옆에 붙어있는 용산구 한강로 158번지 일대의 재개발이 멈춰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158번지 일대는 한강로 특별계획구역으로, 국방부 청사 바로 옆 서울지방보훈청이 위치한 구역이다. 

 

서울시에서는 국방부 청사에 대통령의 새 집무실이 조성돼도 주위에 고도제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는 게 인근 공인 대표의 전언이다. 

B공인 대표는 “158번지 일대의 소유주들이 재개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태”라며 “대통령 집무실이 뻔히 내려다보이는 고층아파트를 허가할 것인지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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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뽑으셨으니 좋빠가! 맛 좀 보셔야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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