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 표차 0.7%, 24만표. 누가 뭐래도 페미때문에 분노한 2030남성들의 표차이란 건 명백합니다.
그런데 짱공에선 이걸 자꾸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딸은 25세 사회인이고 아들은 20세 대학생입니다.
딸과 아들과 대화해봤습니다.
이둘은 모두 1번을 찍었습니다.
딸에게 여가부 페지에 대해 물어봤어요. 자기도 주위 친구들도 관심없데요.
자기 뿐만 아니라 최소 자기 주위의 여자들은 여가부가 무슨일 하는 지는 모르지만,
괜한 젠더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는 건 알겠다고 합니다.
아들에게 물었어요. 아들은 선거전부터 자기 주위 대학생 남자들은 모두 2번이라고 했거든요.
자기는 1번이라고 말도 못꺼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남성들은 줄리소문, 도이치주가조작, 건진법사 이런거 다 관심없답니다.
공약은 읽어보지도 않았데요.
그냥 문정권과 민주당의 페미에 때문에 당한 불공정과 남성모욕으로 인한 분노가 머리끝까지 났다는 겁니다.
선거후에는 2번에 대한 평가가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최소 자기 주위의 친구들은 윤석열에 대한 지지가 아직도 확고하답니다.
특히 이번 민주당의 페미박지현과 공천때 50%여성 할당얘기에는,
이것들이 지선에서 지고 깜빵에 가려고 ㅈㄹ을 하는 구나 하고 웃더랍니다.
결론적으로 페미때문에 얻은 여성표보다 잃은 남성표가 훨씬 많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나는 평소에 조국가족에 대한 검찰의 괴롭힘과 조국가족을 비난하는 국힘의 소시오패스적 행태에 분노를 느꼈습니다만,
젊은 남성들에게 조국가족이 왜 인기가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들로 부터 주변 대학생 남성들의 생각을 듣고 보니 문정부에 대한 2030남성들의 증오가 그 밑바탕임을 알겠더군요.
결국 조국은 문정부의 일원으로 2030남성들을 괴롭힌 원흉중 한명이라는 인식이 강하답니다.
우리가 태극기부태로부터 항상 느끼지만 분노와 증오에 휩싸인 유권자는 이성적 선택을 절대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지선을 위해서는 민주당과 이재명은 페미를 버리고 양성평등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대선의 복사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