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9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위다.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채무를 상환하면서 재산 규모가 약 10억원 늘어났다.
또 주식 백지신탁 논란이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서도 주식을 거래한 내역이 눈에 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2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용에 따르면 오 시장의 지난해 재산 신고액은 59억22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전 신고 당시 재산액 48억7987만원보다 10억2238만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