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나라 기자들의 상당수가 제정신이 아닐까요?
저 장면은 이번 선거에서 지면 자신의 정치 생명이 끝난다는 걸 유머스럽게 표현하는 모습입니다.
대선주자였던 그에게 지금이 어쩌면 정말 절박한 상황일 텐테,
그런 상황에서도 저런 여유를 가질 수도 있다니 그저 놀랍지 않을 수 없네요.
기자는 국힘당의 정치인의 품격 운운하는 소리를 또 그대로 받아쓰기해서 제목 따는군요. 국힘당 기관지인지…
오바마의 주먹인사는 쿨하고, 이재명의 위트있는 제스추어는 품격 떨어지는 짓인 걸까요?
북한 미사일 발사 다음날, 술에 쩔어서 눈까지 풀어진 윤 대통령의 사진을, 기자는 못 본 걸까요?
이거 뭐 제보를 해야 하는 걸까요? 아는 사람들은 다 알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