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투표종료도 다가오고 싱숭생숭하니 몇자 적습니다.
여기있는 많은분들은 2번을 지지하는게 멍청하다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있는 2번 지지자들은 지지가 옳다고 말합니다.
아무라 서로를 설득하려해도 서로 듣질않습니다.
이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바를 몇자 적습니다.
의외로 여기 2번 지지자들이 얘기하는 것은 ‘다른’의견이지 ‘틀린’의견이 아닙니다. 이상적인 정론입니다.
그러나 그 의견은 2번이 한다고 하면 ‘다른’의견이 아닌 ‘틀린’의견이 됩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보죠.
2번: 전기, 수도등등 공공재는 경쟁체제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해야
2번지지자: 경쟁체제를 통해 가격경쟁력이 생기고 그러면서 선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생각이다.
우리들: 민영화 하는거 포장하고있네, 다른나라 민영화 잘되는 케이스 본적없다. 2번이 기만하고 있으니 속지말고 막아야한다.
2번(속마음) : 민영화해서 우리사람들한테 돈좀 흘러가게 해야하는데 요즘 개돼X들이 녹록치가 않네…
네 맞습니다. 2번지지자의 정론은 실현되지않고 ‘틀린'의견이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틀렸던적이 있었고, 틀릴 것입니다.
우리 똑똑한 사람들은 2번이 기만하는 것을 알고 학습하고,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죠. 그래서 2번지지자들을 멍청하다고 여깁니다.
2번지지자들은 자기네 이상적인 정론이 실현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이 기만하는것도 모르는척하면서 말입니다.
다들 투표마치고 오셨을텐데,
앞으로 2번이 기만하는 것을 지켜보세요.
그리고 모두들 부디 옳은 방향으로 생각이 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