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윤은 악인이 아닙니다
아니 악인이 될 깜냥조차 안됩니다
어떻게 검사로써 그만한 위치까지 갔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윤의 모습을 보면 악인이 아니라
허수아비 딱 그 자체입니다
진짜 악인은 윤을 뒤에서 주무르는 십상시 들입니다
대통령과 영부인이 말실수를 할까봐
전전긍긍 해대는 보조관들과 비서진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곤란한 질문 들어오면 대답하지 못하게 막는걸 보면
참 우습더군요
한나라의 수장이 너무 모지리라 참담하기만 합니다
차라리 악인이였다면 이정도는 아니였을 겁니다
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생각할 의지 조차 없는 인간입니다
귀를 닫고 사는게 아니라 귀가 있는지도 모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