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도 도와주지 않고 있다

내국인노동자 작성일 22.08.09 00:21:19 수정일 22.08.09 0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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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 인천지역에 폭우가 쏫아졌습니다. 태풍이 온것도 아니지만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였습니다.

 대륙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 끼여버린 상황이라서 남부는 지금 폭염인 상태이죠

 그러기에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몰아치고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는 지점에서 정체전선이 생겨 강한 폭우가 내리죠

 

 

 네 보시는 바와 같이 중부지방에 정체전선이 생겨서 폭우가 쏫아지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인해서 서울에 물난리가 나버렸습니다.

 

 도로는 사람이 걷기 힘들정도로 폭우가 쏫아졌고 수많은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은 천장이 무너지고 물이 계단에 폭포처럼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이수역)

 

 그리고 지하철이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그런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수역은 환승역이기에 지하철이 이 역을 무정차하고 지나갈 일 같은건 있을 수 없으나

 지금 이 상황에서 문을 열 수가 없기에 7호선 사상 초유의 환승역 무정차를 하고 있습니다.

 

 굥교롭게도 서울시에 이러한 거대한 역대급 폭우가 쏫아진 적은 있습니다.

 2011년 오세훈 시장의 별명을 “오세이돈”으로 만들어주게 된 그때 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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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광화문이 강이 되어버린 그 폭우가 있었죠

 그때는 산사태도 나고 광화문에 강남에 우면산에 난리에 난리도 아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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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 일부는 동의못하는 주장이 담긴 글이긴 하지만 여기서 지적하고 있는 부분은 서울시의 수해방지 예산이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굥교롭게도 서울시의 예산에서 오세이돈과 그 일족들이 이번 사태를 일으킨 정황이 있네요

 이것은 2021년 예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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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당시 도시안전예산은 1조 4441억원이며 수방 및 치수에 5,189억을 사용하였습니다.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522821

 (2021년 서울시 예산링크)

 

 그리고 이것은 2022년 예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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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수방 및 치수예산을 무려 987억이나 삭감합니다. 심지어 시설물 관리 소방안전 모두 예산이 올랐고

 자치경찰 191억이 생겨서 영향받은거라기엔 삭감이 쎄게 들어갔습니다.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538408

 (2022년 서울시 예산링크)

 

 네 그럼 서울시 예산은 줄어들어서일까요? 아닙니다. 44조 2,190억으로 2021년대비 10.1% 상승한 예산입니다.

 돈이 없어서 깍은것이 아니라는것입니다. 돈이 더 있었는데 무려 수방 및 치수에 대해 900억이 넘게 삭감하였습니다.

 예산이 4조가 늘었는데 이런거 삭감해서 어디다가 쏫아부었을까요

 

 자치구지원에 1조 넘게 예산이 증감되는게 눈에 띄이네요 자치구 지원 애매모호한 명목의 예산이 엄청나게 증가했네요

 

 자연도 도와주고 있지 않습니다.

 한참 굥카의 지지율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데 서울에 이러한 일이 생기네요

 

 아니 자연재해가 일어나는건 불가항력인데 이게 왜 굥카랑 관련있냐 뺄갱이 종북주사파 친중 중국몽새끼야! 라고요?

 네 나랏님이 정치를 못할때 나라가 어려우면 하늘에 폭우가 와도 가뭄이 와도 나랏님때문이죠

 그 왕조시절때도 기우나 폭우때 왕이 제사를 드리고 신하들이 임금이 덕이 없어서 그랬다 했으니깐요

 

 더더군다나 오세훈의 서울시 오세이돈씨로 말할거 같으면 다음번 대선에 유력주자중에 하나이죠

 2011년 오세이돈이라는 별명이 생긴 물난리가 있었고 그때도 예산삭감이 지적받았죠

 이번에도 예산을 무려 900억이나 깍아 가면서 이런 물난리가 생겼습니다. 자연재해 + 인재라는것이죠

 

 자연도 안도와준다는 점이 이런 점입니다. 물난리는 박원순때도 있었고 여러 다른 시장때도 있어왔던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역대급 재앙이 오세훈 시장이 서울을 장악하고 나서 또 생겨버리네요

 더군다나 삭감된 예산인 상태로. 

 

 이번 정권은 무능뿐만이 아니라 안전불감증까지 가지고 있네요 어디 대형사고 또 터져버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아무쪼록 정신차리고 안전 최우선 주의로 가시길 바랄 뿐입니다.

 

 고대부터 물을 다스리기 위해서 많은 왕들이 노력하였고 중국 고사에도 황하의 물을 다스리지 못하다가

 태평성대로 알려진 요순시대를 지나 그 물을 다스리는데 성공한 우왕이 왕위를 계승하였죠

 정치의 한자 치 治(다스릴 치)는 물 수와 별 태가 합쳐진 한자 즉 물을 다스리는것을 의미합니다.

 오세이돈씨는 두번 연속 물을 다스리지 못하셨네요 당신에겐 서울시장 자리도 과분한듯합니다 더 나서서 나라를

 또다른 굥강점기로 만들지 말고 국가를 위해 자숙하고 은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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