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이번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낙선한 것이
오히려 민주당 지지자들, 그리고 이재명 본인에겐 정말 천운이었다 생각합니다.
지금 맞이하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물가상승국면과
아직 수습되지 않고있는 코로나,
그리고 러시아발 전쟁이슈, 그리고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풍 등의 자연재해와 각종 대형 인명사고들.
만약 이 모든 바람을 이재명이 직격으로 맞았다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커뮤니티, 신문사, 방송 등에선 이재명을 집어삼키려 했을 겁니다.
원래대로라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서 이 모든 최악의 상황을 맞으며 욕을 먹었어야 했으나.
다행히도 ㅂㅅ 같은 윤가놈이 멀뚱멀뚱 하면서 다 맞아주고 있으니 아주 감사한 일이죠.
어쨌든,
다행히 대선에서 패배했기에, 시간을 벌 수 있었고
현재 이재명은 윤 정부의 실수, 언론의 부패, 검찰의 권력 오남용 등을 보면서
준비되지 않은 정부가 나랏일을 맡게되면 어떤 재앙이 오게되는지 이 시간에도 계속해서 딥러닝을 하고있을 겁니다.
권력을 쥐고 멋대로 휘두르는 검찰과 경찰의 부패를 보고 직접 느끼며 결심을 굳혀가고 있을 겁니다.
당대표2년, 그리고 국회의원 생활동안 힘을 키우면서
앞으로 벌어질 더 많은 윤정부의 실책을 보고 배울 생각을 하면
다음 시기에 대통령이 됐을 때 더욱 치밀하게, 더욱 잔인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대한민국의 적폐들을 찢어발겨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재명은 9월 16일 오후 12시 50분. 제가 글을 쓰고있는 현재도 계속 딥러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