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분부터 보시길
세계 어느 나라나 장례문화가 있고 그 형식도 다양하지만 3가지 정도의 공통분모는 존재함
1 장례식장에 찾아가 고인에게 예를 갖추어야 함
2 고인의 가족을 위로함
3 고인의 마지막길을 배웅함
방송에서 김용남이 주장하는 것은
막말로 상주에게 눈도장만 찍으면되다는 아주 천박한 속셈이 담긴 행동거지임
김용남은 자신에게 이득이 될만한 사람이 상주인 장례만 참석했을 것 같다
서구에서 고인의 시신을 마주보는 것은 우리로 치면 절을 올리는 행위와 같음
이번일은 단순하게 보면 굥과 쥴리가 장례식장에 화려하게 차려입고 고인에게 절은 안 올리고 내게 도움이 될 상주에게만 눈도장을 찍은 것임
이게 문상가서 할 짓은 아님
문상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는 상주도 육계장도 아닌 고인에 대한 예의 표시이다
내가 허리가 좀 아파서,,,
종교가 달라서,,,
결혼을 앞두고 장례식 가는 것은아니라서,,, 등,,,
절을 하지 않는 행동에 대해서 변명할 것이면 가지 말아야 한다
굥은 9수시절에도 학생운동하던 친구들이 그 고생을 하고 뒷풀이를 할 때 오로지 술을 마시고 싶은 목적에 뒷풀이에 참석하던 사람이다
뻔뻔한 철가면임
장소에 대한 예의도 모르는 자가 무슨 장소가 사람을 지배한다는 등의 개소리를 하는지…
한참 모자란 인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