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통계에 따르면, 케랄라주에는 약 29만 마리의 들개가 있는데 인도 내에서 들개가 많은 10개 주에 포함되지도 않는다. 다만, 개 물림 사고 건수는 올해 전국 6위를 기록했는데, 2022년 7월까지 전년도의 두 배인 약 10만 건이 보고됐다.
이 문제는 역사가 길다. 전문가들은 부적절한 쓰레기 처리 방식, 거리에 버려진 애완동물, 무엇보다 중성화 및 예방접종 부족이 꾸준히 문제가 되는 개 물림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3057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