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이번 이태원 일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
정부도 여당도 야당도 행정장들도 기타 일반 시민들도 말들이 많은데…
제가 보고 들은 거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일단 피해자라고 하면 가해자가 있겠죠… 가해자가 아니라도 사건에 대한 원인이 있을수있습니다.
사고자라면 간단히 이야기해서 천재지변,,등 의 불가항력의 사고자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이태원에서는 이렇게 분류하는듯 합니다.
정부는 피해자라고 하면 정부의 대처가 미흡해서 생긴 피해에 의해 생긴 피해자라고 판단해서
사고자라고 명칭을 급하게 수정했지요.. 불가항력.. 즉, 가해자나 원인은 없는 사고에 의한 사고자라고
말하고 싶은가봅니다.. 정부가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게 아니라고 어떻게든 발뺌을 하려는 속셈입니다.
2. 작년보다 경찰인원이 많았다..
일단 이건 작년과 비교하면 안됨 이유는 코로나 사태때와 지금 다 풀어버린 현재와 비교가 안됨
모인 인원도 차이가 많이남..
언제랑 비교해야하느냐?? 2017년 20만이상 모였던 박원순 시장이 있을때랑 비교해야 그나마 정확함..
그때 사고 이야기 들은적있음?? 전 그렇게 모인줄 이번에 알았음..
그걸 떠나서 작년에도 경찰은 많았음… 인터넷에 이런 내용이 제보된것도 봤습니다..
3분마다 경찰이 지나가서 과잉대응이 아니냐 축제를 경찰이 즐길려고 한거 아니냐.. 라는 푸념의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도대체 작년보다 많았다는 경찰들은 다 어디간겁니까???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번에 통제 안한 이유가 코로나로 돈 못벌었던거 이참에 벌라고 다 풀어버린겁니다.
걍 냅둔겁니다.. 경찰들 통제하고 왔다갔다하면 맘대로 못노니 니네 실컷놀아라
걍 아무것도 안한겁니다… 그래서 이런 난리가 난거죠….
사실 이렇게 해야 현정부가 민생을 위해 노력한다고 생색내고 싶었던거죠..
3. 슬픈건 슬픈데..국가에서 세금으로 지원하는게 맞는거냐?? 누가 가라고 한거냐 지가 가서 사고난거 아니냐
이게 웃긴건데… 네.. 술먹고 춤추고 놀려고 간겁니다…
근데.. 술먹다가 급성알콜중독으로 죽은겁니까??
춤추다 심정지와서 죽은겁니까???
그랬어도 응급처치가 준비되어있지않았다면 관리소홀이 문제가 될겁니다..
그런데… 압사를 당했습니다…
청년들이 압사당하러 갔습니까?? 압사당할 위험이 있는걸 알고도 갔습니까??
그런 위험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통제를 해서 무사고로 지나갈수있게 하는게 국가가 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그걸 못했다면 국가의 책임 입니다..
오늘 영국과 일본에서 예전이 일어났던 압사사고에 대한 예시 기사를 봤습니다…
영국은 23년간 조사를 했답니다.. 그래서 결론은 무조건 정부의 관리탓이라고 결론지어졌습니다
우린 어떻습니까?? 세월호 몇년 조사했다고 지겹다 그만하자 세금이 아깝다 이딴소리 지껄이는 인간이 수두룩합니다
4. 지금은 애도하고 추모할때이다 정쟁을 일삼지말자…
ㅋㅋㅋㅋ 이말을 달리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아~~! 우리 지금 맨붕왔어요.. 변명꺼리도 준비못하고 이거뭐.. 손발도 안맞고 감출거 감추지도 못했으니
그냥 추모만 해줘요.. 우리에게 시간을 주세요… 머리싸매고 대본좀 준비할 시간주세요..
그러니 추모만 하시고 우리까지말고 우리탓이라고 하지말아주세요…. 라는 소리임..
그러니 행안부장관 헛소리 경찰청장 헛소리 등등 여기저기서 어버버버 하면서 입못맞추고있지요…
더 많은데 일단 생각나는게 몇개없네요….
인터넷 상에서 벌써부터 여기저기 개소리해대는 인간들이 수두룩빽빽임……
아니 수년간 똑같이 수십만 모여도 멀쩡하던 곳이 어느날 갑자기 사고위험 지역이 된다는게 말이됩니까??
딱하나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이꼬라지가 납니다….
여야를 떠나서 이건 철저히 책임을 추궁해야합니다…
오늘 오세훈이 울며 기자회견을 했지만 책임에 대해선 묵묵부답이었답니다..
이게 현정부 인사들의 위치입니다…. 잘들 판단하고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