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일단 중국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무슨 혐오라는 표현 차제를 혐오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중국을 맹목적으로 추종하지도 않습니다.
장쩌민이 사망했다고 해서 검색하다 보니 이런 영상도 있어서 아래에 올려 봅니다.
중국이 현대국가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은 장쩌민, 후진타오의 흐름이 있었어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시진핑이 그대로만 따라 해도 됐겠지만, 3연임으로 중국은 이미 예측불가능한 왕권국가로...
아래는 장쩌민이 언론을 상대하는 영상입니다.
일단 중국이고, 20여 년 전 영상이다 보니,
다소 ‘틀딱’ 같은 말을 하고, 언론을 훈계하려고 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왠지 설득의 절실함이 느껴집니다.
허나 모든 걸 떠나서, 현재의 시진핑 체제에서는 상상도 못할 그림인 것 같네요.
현재 우리나라는 어떤지 자문해 보고 싶네요.
엄연한 사실을 보도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방송국을 아무렇지도 않게 가짜뉴스라 판결내버리고,
더 웃긴 것은, 대부분의 국내 언론 역시 아무런 비판없이 그걸 받아쓰기 하는 실정이니…
윤설열이 아래 영상 만큼 언론을 진심으로 상대했던 적이 있나 싶네요.
엤날엔 지들 마음에 안 들면, ‘빨겡이’ 란 낙인의 단어가 유행이었죠.
그러다가 빨겡이란 단어가 구시대적이고 원색적이니, 줏어들었지만 입에 착 감기는 ‘종북’ 이란 단어가 유행하고.
이제는 ‘정치병자’ 란 단어가 그 자리를 대체해서 유행하는 시대가 된 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