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시녀제의 역사는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워싱턴포스트(WP)는 “시녀의 개념은 중세 이래 유럽 역사에서 여왕·왕비를 지원하기 위해 존재해왔다”며 “여왕·왕비가 옷을 입거나 목욕을 할 때에도 시녀가 도움을 줬으며, 초창기에는 급여를 받는 하인들이 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국왕과 떨어져 오랜 시간을 보낸 왕비들은 하인과 가신들로 구성된 별도의 궁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으며, 하인 중 일부는 왕비의 의복 착용, 개인 위생 및 기타 사적인 일들을 보조해야 했기에 여성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60621?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