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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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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했니 못했니.. 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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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사고장소에 한번씩와서 꽃도 놓고 가고..슬퍼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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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40명이 자살을 한걸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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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자살자수 13195명(20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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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재 사망자 수 828명 많은 해는 천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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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친구 두명이 있는데.. 한명은 안전이 확보되지 못한상태로 탱그 안에서 용접하다 질식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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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발전소 하청인데 본청 직원들의 닥달에 서둘르다가 화기로 가득찬 맨홀 인줄 모르고 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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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체도 없이 녹아버렸지요. 자식이 3명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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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건 일어 나고 죽은사람들 애도 물결 넘칠때 그 두놈이 생각나서.. 슬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