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미래

하고리 작성일 22.12.30 07:04:19
댓글 10조회 9,140추천 32

주식은 하락세고 채권은 얼어붙었고 부동산은 폭락하는 듯한 현재에

 

금리 인상으로 인해 빚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고정금액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현재는 그 늘어난 금액으로 인해 허리띠를 졸라매거나 투잡을 하는 경우가 지금 현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위대하고 자유의 수호자이며 공정의 정의의 화신인 굥께서 원하시는 대로 바뀌면 어떤미래가 펼쳐지는지 추측해 볼게요

 

주 52시간제가 사라짐으로 인해 투잡을 할수 있는 시간이 사라집니다. 회사에 묶여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죠.

 

그러면 회사에서 일한만큼 돈을 벌수 있지 않나? 라고 하시겠지만 회사에서는 휴가로 대체할수 있게 됩니다. 직장인은 더 많은 시간동안 일을 해도 돈은 그전이랑 같을겁니다. 투잡도 힘들죠. 회사에 묶여 있으니

 

휴가를 신청해서 투잡을 뛰려해도 회사에서는 이야기 합니다. 바쁘니깐 우선 일을 해라라고. 즉 휴가는 없습니다

 

얼마뒤 주휴수당이 사라집니다. 월급이 줄어들었네요. 허리띠를 더 졸라맵니다. 티비수신료 없앱니다. 인터넷 없앱니다. 휴대폰 최저로 낮춥니다. 어차피 집은 자고 일어나는것 빼고는 할게 없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회사에 있으니깐요. 

 

이제는 생활비를 줄여야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가성비도 아닌 최저금액으로 살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건을 살수가 없게되죠. 1000원숍같은 곳만 상품이 팔립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안팔려도 크게 손해는 안날겁니다. 왜냐하면 인건비가 줄었거든요. 혹 손해가 나더라도 정부에 이야기 하면 손해를 벌충하거나 인건비를 더 줄일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줄겁니다.

 

직장인들이 노조를 통해 월급을 올려달라고 하려해도 안됩니다. 정부에서 노조를 감시하고 있으니 꼬투리 하나 나오면 노조 해체가 됩니다. 

 

경제는 급속도로 얼어붙은 상태가 되며 돈이 돌지 않습니다. 

 

이정도 되면 사람들은 범죄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각종 생계형 범죄자가 늘어납니다. 범죄자가 아니더라도 힘든생활고가 지속됩니다. 빚을 갚기가 어렵습니다. 금리는 높아지면서 벌수 있는 금액은 점점 줄어드니깐요.

 

태클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하고리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