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혹시,
이재명만 20년형 풀로 받는 건가?
50억이 이미 주머니에 들어간 곽씨는 무죄고
얼만지 모르겠지만, 암튼 미래에 그쪽 주머니로 들어갈 것 같다는 이재명은 오늘도 탈탈 털리는데?
50억 먹은 곽씨는 완전한 스텔스 수사여서, 짜장면인지 짬뽕인지를 묻는 텐트 기자 코빼기도 안 보이고,
검찰은 조국 수사하면서 일기장까지 탈탈 털고, 또 그걸 중요 증거라며 언론에 뿌리더만,
아니 그 전에, 조국은 학원비리와 세금 탈세, 주가조작 이런 것도 뭐 어쩌고 하지 않았었나? 다 어딘 간겨?
더해서 지난 몇 년간 언론을 통해 조국 및 이재명 수사 과정을 국민들에게 주입식 교육하지 않았었나.
와…
그래서인가, 우리는 고작 한 달 장관직한 조국네는 숟가락 숫자 빼고 다 아는 지경인 반면,
수년 동안 의원직한 곽상도에 대해선 아는 게 거의 아무것 없는 것 같네요.
화제의 “대장동” 퇴직금 50억 인물인데…
여러분 혹시 아시나요? 곽씨가 검사 출신이란 거 말고, 일기장 내용이나 딸자식이나?
어떤 게 상식인가요?
이게 굥정이고 졍의인가요? 묻겠습니다.
어.. 음.. 저는 조국이나 이재명 지지자는 아니고 더구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아닙니다.
그냥, 힘 좀 있다고 양아치처럼 으시대는 깡패들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더해서, 이번 판례로 번거로운 차떼기 필요없이 퇴직금떼기의 길을 열어 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