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가 오는 10일 검찰 재출석을 앞두고 있는 등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압박이 전방위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데 대한 '맞불 카드'란 해석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진행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의도는 이재명 방탄, 이재명 사법처리에 대한 국민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며 "그것에 더해 윤석열 정부에 타격을 주기 위한 것, 그것 밖에 뭐가 더 있겠나"라고 했다.
이 장관은 탄핵안이 가결된 이날부터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법에 정해진 심판기간은 180일이다. 이 장관의 직무정지로 업무공백이 불가피해 국정 운영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둘째, 역풍보다 무서운 것이 민주당 내부분열이란 의견도 있다. 이번 탄핵안 가결을 통해 민주당이 단일대오를 이루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내년에 있을 총선에 유리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셋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란 해석도 있다. 민주당 측이 대외적으로 줄곧 강조해온 부분이기도 하다.
출처 the300
어차피 헌재선 기각될텐데···" 野, 이상민 탄핵한 3가지 이유
https://m.the300.mt.@co.kr/view.html?no=2023020816180131331&subType=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