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몇몇 글들에서
기성세대들이 젊은 세대들에 대한 푸념으로
한낱 치기 어린 풋내기로 취급해버리는 약간의 혐오성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여기 글 쓰신 분들 보릿고개에 고기 못 먹고 자란 분들 계시나요?
삼청교육대 끌려가신 분들 계시나요?
우리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돈 없는 것보다 희망 없는 게 더 큰 고통입니다
힘들지 하며 어깨 한번 토닥여 줄 수 있는 여유와 아량은 사치인가요??
우리도 힘들고 청년들도 힘듭니다
정작 이 모든 것을 만들어놓고 희희낙락 웃고 즐기고 있는 무리들이 보이지 않으세요?
가까스로 MB 교도소 보내고, 박 대통령 탄핵하고 이제 좀 사회 정비가 되고 국민이 하나 되나 싶었는데
결국 또 고도의 심리전술에 당해 취한 꼴입니다
언제까지 웃어 라면 웃고 울어 라면 울고 싸우라면 싸우는 꼭두각시처럼 살아야 할 건지 통탄스럽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웃 형제 자매 욕할 시간에
사법 언론 정치 기득권 새끼들을 한 번 더 욕해야 합니다
길거리 걸어 다니기 무서울 정도로 욕하고 증오해야 합니다
우리!!!
타게팅 좀 제대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