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중 그런게 보이더군요
홍수 피해의 책임을 대통령에게 전가하지 말라는 듯한 댓글이요
정상적인 국가라면!
수 개월 전부터 예고됐던 장마를 대비해서 준비를 했어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절차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데, 처장들이 생깠다? 처장들 책임(무슨무슨 장관 등)
장관들의 지시가 있었는데, 지자체장들이 생깠다? 지자체장 책임(도지사, 시장 등)
공공기관은 상급 기관의 지시에 대한 이행 할 의무가 있고
중요한건, 지시에 따른 계획서와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만 합니다.
위에서 한 마디 지시만 있었다면 뭐 라도 했을거란 말입니다.
근데 사실상 무정부 상태라 봐야 할 이번 정부에서 이런 걸 기대하기는 어려우니
한 마디로 도지사나 시장들은 아무것도 명령 받은 것이 없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은게 됩니다.
각 지자체별로 홍수를 대비해서 각자 뭘 했을지는 시장들 개인 능력에 기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결국 이게 누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는건가요?
누구죠?
수 많은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를 방조한 망할 10색희가 누구인가요?
(공공기관을 모르거나 회사 생활 안 해본 사람이라면 이해가 안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