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부역자들은 대통령의 계엄이 말도 안된다 생각했겠지만 상명하복인 군의 특성 그리고 인사권을 쥔 막강한 권력자의 명령을 거부하기 쉽지 않았을 거임.
그럼에도 우리의 가슴아픈 민주주의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명령을 어떻게든 따르지 않기 위한 요행을 벌였을 거임.
그런데 마음 한편으로는 나도 저사람들(친일파 및 기회주의자들)처럼 잘살고 떵떵거리며 살수 있다는 마음도 있었을 것임.
이제라도 친일파 후손들에 대해서 막대한 배상을 받고 그 돈은 오로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에게 주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