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온지 2달째..여기 태국에서 짝뚜짝 주말시장이라구있는데 가끔씩 몸이 불편한 아기야옹이들을 공짜로 분양해주고

있습니다. 고양이 키울 생각은 전혀없었지만..우연히 시장 구경을 하던중, 이 녀석을 보았죠 ㅎㅎ 비록 아픈 눈이지만

초롱초롱하고 앙증맞은 두눈에 혹해서 그 자리에서 분양을 받았어요 ㅎㅎ

이리저리 해서 함께 지낸지 2달째인데..원래 고양이들이 전용침대를 싫어하나요..? 하나 샀더니.. 이놈이

침대서 안자고 매일 바닥에서 저 자세만 고집하고 잠이드네요 ㅋ 위 사진은 장난 치는게 아니라..자고 있는중 -0-

뭐 어쨋든 귀욤 작렬이에요 ㅎㅎ

오른쪽 눈 주위를 보면..털이 많이 빠져있죠.. 이 어린게 어떻게 다쳤는지는 모르겠지만..지금은 치료하러 다녀서

많이 아물었네요. 사진 이렇게 보니깐 애가 완전 도도해보이네요..;; 근데 실성격은 오나전 말광량이 크래이지캣..ㅋ

쓰담쓰담 해주면 장난 치는줄알고 손을 자꾸 물고 할퀴고..-0- 쪼매난해도 꽤 아프네요..고양이 첨 키워보는거라

어케 버릇고치는 법도모르겠구 ㅋ 버릇고치는 법 아시는 분 계시면 공유 좀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