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나 개를 반려동물로 키우시는 분들 중에 중성화수술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이는 지극히 비인간적인 행동이 아닌가요??
일종의 거세인데 만약 제가 거세당하면 정말로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 사실 죽어버리고 싶을 것 같습니다.
도축 목적의 동물을 거세시키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어짜피 먹을 목적으로 곧 죽을 존재니까
거세를 하던 안하던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반려동물로서 정서적 교감을 주고 받으며 평생을 함께하고자 하는 동물을 거세시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이 어떠한 관점에서 합리화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