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깡패와 깡이의 더블샷 ㅋㅋ개랑 고양이랑 완전 친함 ㅋㅋㅋ
저희집 첫째
1.깡패 ㅋ(8살/말나우져!!)
아는형님이 보신탕집에서 식용으로 키우던걸 데려온걸 중간에 받아서 키우고있네요 ㅋ
이 조그만걸 식용으로 키웠단게 충격!!ㅠㅠㅠㅠㅠㅠ나름 족보있는 잡종입니다 ㅋㅋ 말티즈+슈나우져 ㅋㅋ
말나우져에요 ㅋ
2. 깡이 (1년미만/개냥잌ㅋ)
길고양이 출신이에요 ㅋ 너무너무 순하고 사람손을 잘 타기에 데려와서 키웠네요
처음 데려왔을떄 각막염증상이 좀 심해서 실명위기 였는데
ㅎㄷㄷ 엄청난 안약투척과 관리로 지금은 엄청 똘망똘망한 눈을 가진 아이 ㅋ
완전 애기떄라 분유먹이면서 키운지 이제 5달 조금 넘어드는데, 정말 개냥이처럼 말도 잘듣고 저 멀리서 오는 발자국 소리듣고 집앞까지 마중나오고 반갑다고 부비부비도 할줄 아는 흔치않은 개냥이랍니다 ㅋㅋ
엄청 이쁘지요?ㅋ 지금은 이 사진보다 더 컸는데, ㅋㅋ완전 생긴게 삵임 삵 ㅋㅋ..
3. 깡쥬 (똥깨/1년미만)
완전 잡종 ㅋㅋ순수혈통 잡종ㅋㅋ 흔하디 흔한 똥개에요 ㅋㅋㅋㅋㅋ
옴 이라는 피부 전염병에 걸려서 다 죽어가던걸 데려왔는데요
(옴집이 있을 정도였는데, 너무너무 긁고 울퉁불퉁해서 피가 덕지덕지 ㅠㅠ)
, 저희 세식구가 모두 옴에 걸리게 만든 ㅋㅋ장본인 ㅋㅋ
새끼떄라 주사도 안맞아지고 정말 옴약으로 목욕시켜가면서 옴약까지 같이 발라가며 ㅋㅋㅋ고생을 함께한 ㅋㅋ
요즘 시대에도 옴에 걸리는 사람 있냐고 의사가 진찰을 거부한 일도 있었어요ㅗ ㅋㅋㅋㅋ
동물병원에서도 당장 나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깡치
아는동생한테 받아서 키우고있어요
거의 울타리 쳐놓고 방목 하듯이 키워서 핸들링이 아예 안된 아이 ㅋㅋㅋ
5. 몽룡이 (10살넘음..12살미만정도로 추정 ㅋ. 푸들 ㅋ)
가장 최근에 입양한 아이에요
10살이 넘었구, 주인이 버렸나보더라구요.. 병들고 늙어가지구..에휴 나쁜놈들 !!
유기견보호센터에 맡기려다가, 15일뒤에 안락사 한단 소식듣고, 도저히 얘를 못 보낼거 같애서 그냥 키워요 ㅋㅋ
정말 영리해요.. 이젠 완전 자기주인처럼 따르네요 ㅋ.. 어디가면 쫄쫄 따라오려하고 한시도 옆에서 안떨어지려구 ㅋㅋ,,
살인진드기가 막 눈주변에 한 5~7마리 붙어있구 벼룩이 진짜 득실득실 ㅎㄷㄷ..목욕시키면서 제몸이 다 간지럽던 ㅋㅋ
6. 깡순이 (생후5달미만 추정/ 길고양이)
길고양이 인데요,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 찾으러 갔다가 배가 꼴을 대로 꼴아가지고 뼈만 남아서 누워있드라구요 ㅋㅋ
사람손을 너무 잘타기에 주인있는 고양인줄 알고 냅뒀는데, 알아보니 그게 아니여서 데려왔는데 ㅋㅋ
도저히 집안에서 키우기엔 무리가 많아서 집밖에서 키우고 있어요 ㅋ
냐옹냐옹 거리면, 저 멀리서도 알아보고 달려와주는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