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집사행..

이팔샤팔 작성일 16.08.06 16: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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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 강제 집사가 되어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 유후 ㅋㅋ 

 

여자친구 아버님 회사에 10년동안 살아오던 고양이가 새끼3마리를 출산후 하늘나라로 떠나.. 

 

여자친구님이 불쌍하다고 한마리를 모셔왔는데... 전 혼자살고있기에 ㅠ 

 

강제 집사가 되었습니다. 


이제 3주가 되었으며 .. 여자아인거 같구 .. 이름은 크림이 입니다. 

 

1. 여자친구에게 납치당하여 오는 크림이.. 세상밖이 신기한지 두리번두리번 여자친구아버님 회사 공장옆에 

  박스에서 살다보니 눈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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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멀미 하는 크림이.. 코오 숙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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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디어 집에 도착!! 집도 박스로 만들어주고 밥도 먹여주고 하도 낑낑거려서 침대에 올려노니 .. 

  극세사 이불이 편한지 금방 두리번두리번 하는 크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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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뭔가 탐험 정신이 있는 크림이 ... 자꾸 이불속을 파고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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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머리박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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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앞발까지 파고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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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몸통까지 쑤욱.. 아직 겨울이불이라 무거울법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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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안에 뭐가있다고 그리 들어가니 크림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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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안에서 몸을 슉슉 돌리더니.. 이불덥고 숙면...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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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역시 모든 동물 새끼들은 넘나 긔여운것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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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꼬물꼬물 앞발... 호랑이...인가.. 아직 새끼라서 발톱숨기는 법을 모르는건지 ㅠㅠ 

    따갑다 ㅠㅠ 크림아 발톱좀.. 님아 매너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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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몰보냐 닝겐!!!  사진찍다가 걸림... 아이컨..ㅌ 당하며 참 당황스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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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처다보지 마라 .. 집사야... 음냐음냐 다시 그냥 기절.. .

    꿈에서 슈퍼맨이라도 된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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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아... 크림이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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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주된 새끼 냥이입니다. ㅠ 

제가 고양이에 아직 무지하여 소개도 드리고 조언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_^ 

 

1. 혼자두면 낑낑거리며 울고 침대에서 배 위에 올려놓고 쓰담해주면 골골거리는데 좋아서 그러는건가요 ㅠ?

 

2. 일단 밥은 애견용품점가서 .. 아가들 먹는 고기 통조림? 같은거 숫가락으로 다 으깨서 주니깐 먹긴먹는데 

  일반 우유를 줘도 되나요 ㅠ?

 

3. 물은 잘 안먹던데 고양이는 물을 많이 안먹나요 ㅠ? 

 

4. 일단 급한데로 배변패드 사서 깔아놧는데 .. 딴곳에 응아한거 집어다가 그위에 올려놓으면 거기 화장실인줄 

   인식한다 하는데 ... 정말인가요 ㅠ ㅠ 

 

5. 고양이 쉬아는 냄시가 독한가요 -__- ;; 

 

6. 저 출근하면 혼자있어야 하는데 고양이는 독립적인 생물이라 갠춘타고 하는데 갠춘한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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