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작년 10월경에 지인을 통해서 포메라니언 화이트 3개월 아가를 70만원에 분양받았습니다.
근데......크면서보니 포메가 아닌, 스피츠 or 폼피츠 같아요...크흡...ㅡ.ㅜ
이제 7개월에 접어들었는데 크기가......
주둥이도 많이 빠진것 같고요...
제가 5년전에 스피츠를 키워봐서 더 확신이 가고요, 무엇보다 동물병원 원장님이
얘는 포메가 아니랍니다. ㅡ.ㅜ
본가에 계신 부모님 쓸쓸하실까봐 일부러 사이즈가 작은 강아지 분양받으려 큰돈주고 포메로 선택한건데
참 속상하네요....
애기가 너무 커버려서 저희 부모님은 못키우시겠다고 하셔서 지금은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분양받았던 애견샾 사장말은 자기도 농장에서 포메라니언으로 분양을 해온거라 전혀 몰랐답니다.
(솔직히 믿음은 안가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동물병원가서 피검사를 해보면 견종이 나온다는데 그걸 자기한테 보내달라더군요.
그럼 그 증명서로 자기도 농장 주인에게 소송을 걸거라고...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 봅니다.
아무쪼록 새해에 복들 많으 받으시고, 이루고자 하시는일에 행운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