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 넋두리로 고양이 10여마리 키워서 힘들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고양이를 위해서 월세30짜리 아파트를 구해 10마리를 모시고 있고..(한마리 빼고 모두 구조 및 보호소 출신)

그외에 수마리는의 주인분들에게 새집사를 소개해드려 지금 잘지내고 계실겁니다(가끔 사진도 보내주심)

개인적으로 이직(?)을 해서 월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매달 저축해놓은 돈으로 충당하느라 돈이 항상 부족하네요.

그래도 데리고온 아이들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저먹을거 줄이고 없애고 해서 딱 월급에 준하는 돈으로 살게되었습니다.

뭐 그거야 지금 몇년째 일상이니 그러려니하구..잡소리가 길었는데..

보호소출인 아이들은 중성화가 지원이되서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했는데..구조한아이들은 이게 지원받을 방법이 없어 지금까지 사비로 충당했습니다. 예전월급이면되는데 지금은 제가 허리띠 졸라매는 상황이라..조만간 중성화해야할 아이가 있는데 구조냥은 어디서 중성화지원받을수 있는 제도가 없을까요? 솔직히 구조냥인지 키우는 냥인지 구분하기힘들고 악용사례도 많을거같아서 제도가 없을것같은데..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맨 처음 구조했던 샴냥이입니다.

(눈의 초점 없는것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