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생활 초보입니다.
버린어항을 줍줍하고 돌도 줍줍해서 오함마 뿌수고 모냥잡고
소일과 씨앗사다가 뿌리고 2주차에 물넣고 지금은 3주차입니다.
여과기와 온도계를 사고 새우를 7마리사서 넣어주고 ㅋ 재미만큼 손이 많이가네요 ㅎ;;
그리고 엇그제 동네 수족관가서 수초랑 인디언 복어 두마리 사서 넣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살까하다 초보라 이것저것 문의하려고 수족관간거였는데 사장님 엄청 불친절함
뭐 물어보면 세상귀찮음;; 대답하는분은 지겹겠지만 저는 모르니 물을수밖에…
여튼 이놈에 복어가 한성깔하는 놈들이라 모형 죠스와 토끼인형으로 참교육 중입니다 ㅎㅎ
한번씩 어항에 넣고 겁주니까 지들끼리 싸우지도 않고 좋네요 평화유지 참으로 좋은듯 합니다 ㅋ
엄청 귀욤귀욤 하죠 ㅋ
민물복어인대 먹이주는게 손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네요;;
와이프가 이런취미도있었냐고 저를 신기하게 바라보네요 ㅋ
뭐~ 합법적이고 남에게 피해안주는거면 뭐든 환영하는 분이라 ㅋㅋ 근대 은근 지출이 생기네요;;
와이프랑 딸들이 좋아는 하는데 잠깐보다 동숲하러 가고 드라마보러 가고 ㅎ
새로운 취미가 생긴만큼 관리도 열심히 하고 수초도 심고 잘 키워 봐야겠죠 ㅎ
새우들과 복어가 친하게 지내길 바라며 담에 소식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