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뒤 아기 막내 고양이 별로 가다.

피빛망투 작성일 21.09.29 14:26:55 수정일 21.09.29 14:27:36
댓글 4조회 3,348추천 30
3f9bd7ae15f6ea3ce9fefdd7e8ad0853_964665.jpg
7bce54e0e4365b19f936a28bc79cea02_260805.jpg
5588b932b93cd2dce01cf8fdcd542952_660689.jpg

엊그제까지 장난감을 맹렬히 쫓아다니던 막내.

어떻게 하루만에 아프더니 고양이별로 갈 수 있니.

 

차마 너를 쓰레기봉투에 넣지 못하고 화장하는 동안 막둥이로 부르지 말고 공주로 이름 짓지 못한 내가 밉더구나.

 

무심한 집사를 원망하고 다음 생에는 어둡고 외진 곳에 태어나지 말고 밝은 곳에서 축복받고 태어나렴.

 

 

 

 

피빛망투의 최근 게시물

동물·식물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