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곰돌이도 토하기 시작해서 동물병원 갔다왔습니다.
이리저리 검진하더니 전염성 복막염일수도 있다라고 그러더군요.
검사해도 치료가 힘드니 우선 주사2대 놓아보자더군요.
멍해있다가 퍼득 어제 막내가 하루만에 아파 죽었다고 말하니 급성은 빨리 죽을수도 있다면서 어차피 고통도 짧게 빨리 가는게 낫지 않겠냐고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수의사의 길냥이 인식 수준이 이 정도라니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 어미도 아픈 것 같던데 내일 멀더라도 큰 동물병원으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