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잎이랑 줄기가 바싹 말라가길래 오늘 수확했습니다.
크기는 핸드볼 공 정도 됩니다.
기대반 걱정반 반으로 쪼개봅니다.
새빨갛게 잘 익어서 달달한 향이 폴폴 올라옵니다.
맛을 봤더니 엄청 달진 않지만 먹을 만 합니다.
맛보기용제외하고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열매 맺히고 1개월
맛이 있을까 의심스러웠지만 의외로 맛은 있다 정도로 결론 내리면 되겠네요 ㅎㅎ
내년에 또 한번 시도 해봐야겠습니다.
신기한 1개월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