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덕분에 쉬는 날이 하루 더 늘어서
나홀로 진도 울돌목으로 여행갔어요
매일 짙은 회석과 유리창으로 덮힌 건물만 보다가
바다와 산을 보니까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라 좋네요
실제로 회오리 물결이 치는 걸 보니까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명량해상케이블카가 보여서 탑승할까 하는데
9월초에 오픈된다고 해서 살짝 아쉽네요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은 더 낭만적이지 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