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중
위 한골로 승부를 갈랐고
그의 인생을 뒤바꾼 한골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 한골로 무명에서 완전히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당시 "이야~~ 한국에도 저렇게 차는 선수가 있냐!!"
라고 할정도로 극찬들이 많았죠. ^-^
그후 프로리그 득점왕등 랭킹경쟁에 오르기도 하였지만
98년이후로 조금은 내리막길을 달렸던 그였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국내리그에선 항상 득점랭킹안에 들어갔지요.^^
K리그가 후지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감독은 항상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선수를 기용하기때문에
김도훈 같은 스타일이 요구되는 감독도 있고
그렇지 못한 감독도있곤 했죠.
나이때문에 FW에 있어서...골감각과 센스는
절대적이지만 제공권과 스피드는
조금? 부족한면도 없지않았나란 생각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일본의 J리그와 한국의 K리그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릴까 합니다.
일본의 j리그를 (제2리그) 보시면 경기내용이 한심하다 못해...
서포터들이 왠지 불쌍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외국선수가 게임을 주도하고...
외국선수가 득점랭킹에 들고...
(이렇게 이야기해도 일본인들은 2ch에서
박지성이 일본에서 뛰고, 조재진이 일본에서 뛰고,
홍명보, 안정환ㅡ 고정운 등등이 일본에서 뛰었다는것을
자랑스러히 이야기 하더군요. 정확히 설명드리자면
돈좀 더준다니까 그냥 불쌍해서 뛰어준것뿐 입니다.)
이렇게하여 정작 월드컵에 나가면 자국선수 (약간의 귀화선수)
로만 나가니...골감각이 부족하다 할수밖에 없죠.
최근 아시아클럽 챔피언스컵을 봐도 일본이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중반까지 빤짝한적은 있어도 그렇게
많은 컵을 따진 못했어요. (투자한것에 비해서)
이것이 K리그와 제2리그의 차이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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