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우에하라고지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쿠쿠그쿠 작성일 06.07.16 02: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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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25일 우에하라 고지 투수가 학생들에게 메세지...

저는 중학교시절 학교에 야구부가 없어서 육상부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周) 1번 지역사람들이 모여서 야구를 했었는데

사람들이 별로 야구를 열심히 하지 않았었습니다. (웃음)

하지만 그곳에서 야구의 즐거움을 처음 깨닫게 된것 같습니다.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기쁨을 그때 많이 느꼈기 때문에, 제가 고등학교에 갈때,

그 이유가 야구가 매우 하고 싶어서, 동해대 부속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동해대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유는 아무튼 매우 야구가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공립 고등학교에 가서 부모님이 덜 부담되게 하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야구가 하고 싶어서 무리해서 시립고등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중학교에서부터 야구잘했으면 고등학교때 특기생으로가서 수업료랑 일절 면제받았을텐데

우에하라 선수도 야구가 정말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일본은 시립가면 공립보단 수업료가 더 비싸다고 하네요)

그것이 제일 큰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고등학교에서 아, 중학교에서 밤새서 글러브를 끼고 연습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무리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서 어깨가 상하는 일이 생긴다면

미래에 프로 선수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상하는것때문에 할수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추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치는 것 만은 충분히 염려해서 열심히 해 주세요.

야구를 통해서 동료 의식도 매우 얻을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고 열심히 해주세요, 이상입니다



어제 눈물 까지 흘린 우에하라.. 다음부터는 승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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