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포츠의 꽃 ‘수상스키’ 16일 오후 서울지역에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자 한강,
남한강, 양평등지에서는 수상스키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파란하늘 아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상스키는 미국의 꿈많은 소년 RALPH SAMUELSON에 의해서
1922년에 창안되었다. 그는 SNOW SKI의 매력을 잊지 못하여 여름 내내 물위에서
스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결국 비행정에 이끌려서 2.7m의 나무판을 타고
물위에 서게 되었다. 50년이 지난 지금은 여가 시간의 증대로 인한 레크레이션
활동의 가치가 서서히 높아지면서 수상스키에 대한 인식도 높아져 갔으며 스포츠로서의
위치도 자리 잡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겨울을 제외한 삼계절 수상스키를 즐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