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월드컵 남미예선] 16차전 브라질vs칠레

쿠라라네 작성일 09.09.10 1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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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골장면

 

 

후반골장면

 

 

전반하이라이트

 

 

후반하이라이트

 

 

출처 : 알란파커 (다음)

 

 

10분 하이라이트

 

 

출처 : 원바안 (다음)

 

 

브라질, 남미 지역 2위 칠레마저 완파

 

[GOAL.com 김현민]

 

세계 최강 브라질이 1.5군으로 경기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남미 지역 2위팀인 칠레를 4대2로 완파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후보 1순위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역시 FIFA 세계 랭킹 1위팀인 브라질은 달라도 뭐가 달랐다.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브라질은 칠레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카카와 주장 루시우, 주전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누, '돌격대장' 호비뉴, 그리고 '셋피스 전담 키커' 엘라누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들을 대신해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악동' 아드리아누와 신세대 공격수 니우마르, 오른쪽 풀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오늘 경기에선 미드필더로 출전한 다니엘 아우베스, '야수' 줄리우 밥티스타, 그리고 상 파울루의 수비수 미란다를 선발 투입했다.

 

(중략)

 

브라질은 전반에만 니우마르와 밥티스타의 연속 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하지만 남미 지역 2위팀인 칠레도 전반 종료 직전 움베르토 수아조의 패널티 킥 골과 함께 추격에 나섰다. 게다가 브라질은 49분경 펠리페 멜루가 퇴장을 당하며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그리고 칠레는 멜루의 공백을 틈타 52분경 수아조가 멋진 논스톱 발리슛으로 재차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브라질엔 신세대 공격수 니우마르가 있었다. 73분경 정확한 타이밍으로 헤딩골(마이콘의 크로스)을 성공시킨 그는 2분 뒤 마이콘의 슛을 골키퍼가 선방한 걸 재차 밀어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설상가상으로 76분경 칠레의 원더 키드 알레시스 산체스마저 퇴장을 당하며 칠레는 추격 의지가 꺾이고 말았다.

 

(중략)

 

브라질은 이번 경기 승리로 인해 승점 33점과 함께 남미 지역 1위를 질주했다. 이제 브라질은 10월 10일에 있을 볼리비아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남미 지역 1위를 확정짓게 된다. 반면 칠레는 이번 경기 패배와 함께 3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중략)

 

 

역시 영원한 우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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