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에 박주영은 미드필더로 뛰었고, 그렇다면 박주영은 미드필드의 위치에서 평가하는게 옳습니다.
그럼 미드필더로서 활약은 어땠냐? 당연히 95점은 줘도 충분한 최고의 활약이였죠~
2008년 전반기에 보여준 박주영의 킬패스 활약상을 위 동영상 3분 25초 짜리에 다 담아두기엔 너무나도 방대한 활약들이였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스텟 어쩌고 하기에는 골대만 5번인가 맞췄고.. 골운이 잘 안따라줬던것도 있구요.
부진했다는 표현은 도저히 나올 말이 아니였습니다.
아직도 2008년도에 박주영에 대해 슬럼프다 뭐다 하면서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 올려봤어요.
네이버 댓글뿐만 아니라 가끔 알싸에서도 그런 오해를 하시는분들을 종종 봤습니다.
현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지난 얘기를 꺼낼 필요는 없겠지만; 어쨌든 오해는 풀면 좋은거니까요.
2008년도 중반에 몇차례 결정적인 실수들도 아쉬운 장면들로 기억되겠지만,,
우리는 항상 그 선수의 활약상보다 실수를 더 크게 기억합니다.
지금이라도 오해풀고 축구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을 키웁시다.
스텟만 가지고 까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재능이에요..
사실 박주영에게 슬럼프라고 할만한 시기도,
단순히 어떤 부상여파에 의한 악재나 언론의 압박, 자신감 문제 등으로 생긴것이 큽니다.
오히려 슬럼프라고 할만한 시기는 제 주관이지만 2006년도 하반기뿐이라고 생각하구요.
2007년도에는 초반에 잘나가다가 중간에 부상으로 자주 못나온 시즌이였어요.
오해를 풀고, 조금 더 박주영이라는 선수에 대해 깊히 이해하는 시간을 갖읍시다.
박주영은 정말 좋은 축구선수에요..
출처 : I Love Soccer - M.플라티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