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전하는 ‘작은 도서관 心 Pony’ 부산 강서구, 서구, 북구에 설치
- 부산아이파크의 미래 이동준, 김정호 참여해 아이들에게 희망 전달
부산아이파크와 현대산업개발이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 위해 힘을 합쳤다. 부산 강서구, 북구, 서구 내에 한 곳씩 선정하여 총 세 곳에 도서 및 기자재 지원을 진행했다. 부산아이파크에서는 임직원과 부산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김정호, 이동준 부산 유스 출신의 프로 선수가 나섰고 현대산업개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 3,000여권과 책장, 책상, 쇼파 등을 지원했다.
(북구 작은 도서관 개관식 황재관 북구청장과 함께)
이들이 힘을 합친 결과물은 ‘작은 도서관 心Pony’로 탄생했다. 부산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김정호, 이동준 선수는 축구단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가구와 책들을 직접 옮기며 지역의 어린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누었다.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기증된 책을 나르고 정돈하는 모습을 보고 모여든 어린 아이들은 선수와 사진도 찍고 사인을 요청하며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 갔다.
(강서구 작은 도서관 개관식 노기태 강서구청장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이동준 선수는 “프로 생활을 하면서 사회공헌활동 기회가 많아졌다. 유소년 시절에는 축구 밖에 몰랐는데 프로에 오니 다양한 책임감이 주어지는 것 같다. 오늘 내가 정리한 책장이 앞으로 많은 어린아이들에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부산서구 작은 도서관 개관식 박극제 서구청장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개관에 지역 구청장들도 힘을 거들었다. 지난 13일에는 북구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황재관 북구청장과 함께 부산 내 첫 작은도서관 개관을 함께했고 14일에는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강서종합사회보지관에 설치된 작은도서관을 찾아 개관을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15일에는 박극제 서구청장이 서구 대신지역아동센터관에 설치된 작은도서관을 찾아 부산아이파크 선수 및 임직원과 함께 개관을 기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함께한 ‘작은 도서관 心Pony’는 현재 전국에 총 11곳이 운영되고 있다.
기사제공 부산아이파크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45&aid=000000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