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 Getty Images 코리아
수많은 스타 선수들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54)가 세상을 떠났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가장 인지도가 높은 축구 에이전트 라이올라가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라이올라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에이전트 중 한 명이다. 폴 포그바(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AC밀란), 엘링 홀란드(22·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수많은 축구 스타들과 함께 동행 중이다.
이런 와중 최근 사망설이 돌았다. 지난 1월 폐 질환으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으며, 수술까지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지난 28일 돌연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으나 본인이 직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건강 상태를 전한다. 사람들은 4개월 동안 나를 두 번이나 죽였다. 부활도 가능할 것 같다”라며 이를 일축했다.
그러나 그 이후 공식적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 확인됐다. 라이올라의 유가족들은 그의 SNS를 통해 “무한한 슬픔 속에서, 우리는 가장 자상하고 놀라웠던 축구 에이전트의 죽음을 공유한다”라며 “라이올라는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그는 그의 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에 감독을 주었고, 현대 축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써내렸다”라며 “그의 존재는 영원히 그리울 것이다. 축구 선수들의 더 나은 상황을 위한 그의 열정을 계속될 것이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 양반 돈 겁나 밝히더니…
하도 안믿어서 영상첨부함… 여기말고 다른 외신들도 같은 제목으로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