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DMZ에서 열린 '투르 드 DMZ' 자전거 대회
이 자전거 대회에는 퍼레이드 구간이라고해서
맨 앞에 보이는 바이크 앞으로 나서지 못하는 구간이 있다고 함.
이 구간에서 바이크 바로 뒤의 위치를 선점하면
바람의 저항을 덜받아 체력을 아낄 수 있는 등 엄청나게 유리해서
입상을 노리는 선수들은 바이크 바로 뒷자리를 유지하려고
피튀기는 경쟁을 하는데
한 선수가 바이크에 너무 바짝 붙은 나머지 대참사가 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