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초는 24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애하는 마드리디스타 여러분. 지금 이 순간 제가 느끼는 모든 것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짧은 몇 마디를 여러분께 바치고 싶습니다. 저는 제 인생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 인사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10살 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선수로서 훈련하며 이기고 지는 법, 싸우고 고통받는 법, 즐기는 법, 항상 열정과 결단력을 가지고 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모든 것을 배웠죠. 거의 25년 동안 매일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러 왔고, 마드리디즘의 가치를 배우고, 제 삶을 바치고, 이 문장을 위해 싸웠으니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매우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 경기장 안팎에서 항상 이 엠블럼을 대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자신감과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떠날 때입니다. 어렸을 때 우리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는 꿈을 자주 꾸었는데, 오늘 저는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주장으로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영광을 누리고 있습니다."

"제 감정을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저는 항상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의 마지막이 아름답고 정상에 있기를 바랐고, 이보다 더 좋은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live-blogs/transfer-news-latest-updates-live/uy2Pnuypqs5G/vwxIUVc4g8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