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al look to finalise £42m signing of Italy defender Riccardo Calafiori | Arsenal | The Guardian

2024/07/08, 에드 아론스

아스날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 대해서 볼로냐와 추가 회담을 가진 이후, 이번주에 이 이탈리아 수비수의 영입을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다. 

이 22살의 수비수는 유로 2024에서의 인상적인 퍼포먼스 이후, 아스날과 개인 합의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켈 아르테타는 다음주,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떠나기 전에 이 영입을 완료시키길 바라고 있다. 

지난 며칠 동안, 이적료와 지불 구조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볼로냐는 지난 여름, 바젤에서 £3.4m에 영입한 이 선수에 대해서 약 £42m을 받게될 것이다. 이 스위스 구단은 볼로냐가 얻을 수익의 50%를 받게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조별 예선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자책골을 넣었지만,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마티아 자카니의 막판 동점골을 만들어낸 칼라피오리는 지난 시즌, 볼로냐의 백3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었다. 그는 이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또한 레프트백 자리에서도 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아르테타는 이 전 로마 선수를 미드필더 위치로 들어갈 수 있는 인버티드 풀백 자리의 핵심 영입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윌리암 살리바라는 견고한 중앙 수비 조합에 경쟁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다. 

칼라피오리의 영입은 야쿠프 키비오르와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이적을 앞당길 수도 있다. 둘 다 지난 시즌, 레프트백 자리에서 활용되었던 선수들이다. 

첼시도 칼라피오리에 대해 관심을 보였었다. 하지만 이후, 그들은 바젤의 레나토 베이가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칼라피오리는 또한 이전에 바이어 레버쿠젠, 파리 생제르망과 연결되기도 했었다. 

지난주, 아르테타는 아스날이 "가능한 모든 부문을 향상시키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이 "까다롭다"고 전했다.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치뤄지고 있는 중이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더 타이트한 재정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에게 관심이 있는 여러 구단들 중 하나로 생각된다. 그들은 또한 아론 램스데일을 떠나보낸다면, 다비드 라야의 백업 골키퍼 영입을 알아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