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내 운명임을 알고 있었다”

블랙래디오 작성일 24.07.18 0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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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로 공개된 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프레스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연설했다. 클럽의 기관 관계 담당 디렉터 에밀리오 부트라게뇨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이 새로운 마드리드 공격수는 경기장의 작은 모형을 들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것은 내가 8살 때 가족으로부터 받은 선물이고, 꼭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이것은 가족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다. 환상적인 날이다. 멋진 날이 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날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모든 마드리디스타에게 감사드린다. 과거는 내 뒤에 있고, 나는 현재를 즐기고 싶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에 매 순간을 즐기고 싶고, 아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운명

"내가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에 특권을 느낀다.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고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이제 그 꿈이 이루어졌다. 꿈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나와 내 가족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일이다. 내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는지 알지 않는가. 지금은 현재만 생각하고 싶다.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며, 감독님과 팀 동료들을 만나 첫 경기를 뛰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

어떤 순간에 입단을 결심하게 되었나?

"어렸을 때부터. 처음에는 꿈이었고, 그다음에는 목표가 됐다. 프로 선수가 되면서 레알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곳에서 뛰는 것이 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이런 날이 와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행복하고, 즐기고 싶다."

목표

"나는 겸손과 야망을 통해 세계 최고의 클럽이자 역사상 가장 큰 클럽에 합류했다. 겸손, 야망, 승리... 이것이 이 클럽의 가치들이다. 우선순위는 팀에 잘 적응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최대한 빠르게 적응하고 싶다. 2,3년 전 이적에 가까웠지만 그것은 축구 인생의 일부이다. 과거는 내 뒤에 있고 나는 현재만 생각한다. 오늘은 내 인생 전체를 장식할 날이다."

포지션

"감독님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뛸 것이다. 나는 세 가지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파리, 대표팀, 모나코에서도 그렇게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적인 핏이다. 경기장에 서고 싶지만 어느 포지션에서 뛰는지는 나에게 논쟁거리가 아니다. 그것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기억에 남을 하루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많은 압박감을 느꼈다. 불안감이 오늘 하루를 즐기지 못하게 막는다면, 나는 매 순간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팬들이 나에게 보여준 열정과 사랑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난 마치 이 가족의 일원이 된 것 같았고 이미 그들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팀 합류

"오늘 아침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전술적인 이야기는 아니었다. 농담도 주고받았다. 모두와 함께 뛰는 것이 기대된다. 비니, 벨링엄.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다. 오늘 아침에 몇몇 팀 동료들도 봤다."

마드리디스타로서의 첫 기억

"지단. 프랑스인들에게 지단은 매우 중요한 인물이고 우리는 그의 모든 경기를 팔로우했다. 그리고 내 우상은 크리스티아누였고, 그의 경기를 모두 지켜봤다. 그러다 내가 경기를 뛰어야 할 때가 와서 볼 수가 없었다."

팀에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마드리드는 항상 승리하는 팀이다. 항상 이겨왔고, 그래서 그들이 세계 최고의 팀인 이유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내 몫을 다하는 것이다. 난 정말 행복하며, 그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해내고 훈련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

"나의 시간이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드리드만이 유일한 선택지였다. 다른 클럽들에게도 제안이 왔지만, 난 항상 파리를 떠나면 마드리드로 가겠다고 말했다. 난 머릿속으로 다음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코 부상

"클럽의 의료진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그들은 며칠 후에 결과가 나오면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줄 것이다. 내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그들은 나에게 최대한 빨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나는 슈퍼컵에 출전하고 싶지만 그것은 내가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따라 달려 있다. 그 경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첫 경기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그는 첫날부터 나를 믿어줬다. 그는 나와 내 가족을 도와줬고 항상 많은 애정을 보여줬다. 나는 선수이기 전에 한 인간이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보스가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클럽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정말 잘해줬기 때문에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팀 동료들이 이곳으로 오라고 주장했는지 여부에 대해

"프랑스 동료들. 내게 메시지를 보내서 함께 뛰자고 말한 비니도 그랬고, 내가 경기에서 상대한 다른 선수들도 그랬다."

프레젠테이션

"오늘 아침 핀투스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과 적절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시즌은 매우 긴 시즌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7개 대회에 출전했다. 다음 시즌도 길어질 것이고 이를 견뎌내기 위해서는 특별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싶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것은 축구의 일부이다. 팬들은 많은 애정을 보여주지만 때로는 더 화를 낼 때도 있다. 나는 아직 마드리드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마드리디스타들에게서 받는 사랑과 애정은 정말 믿을 수 없다. 나는 이 셔츠와 클럽을 위해 내 인생을 바치고 싶다. 처음부터 나를 믿어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내가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르나베우의 마법

"이곳에 오면 세계 최고의 클럽과 경기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SG와 함께 이곳에 왔을 때, 나는 PSG를 위해 뛰었다. 그리고 지금부터 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뛰게 될 것이다."

역사가 이끄는 무게감

"나는 역사적인 클럽에 합류했다. 유니폼을 입으면 그 유산이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지만 난 그것을 특권으로 여긴다. 이전에도 운이 좋게 빅클럽에서 뛸 수 있었다. 모나코, PSG, 그리고 지금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들은 모두 선수들을 아주 잘 훈련시키고 있다.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의 역사에 걸맞은 선수가 되고 싶다."

비니 주니어&호드리구와 함께 뛴다는 것

"비니 주니어는 유니크한 선수이고 그와 함께 뛰게 되어 정말 기쁘다. 호드리구와 나머지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비니 주니어와 함께 뛰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지난 몇 시즌은 완벽했다. 이제 나는 이곳에 도착했으며, 승리할 수 있도록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그리고 모든 선수들을 돕기 위해 팀에 적응해야 한다."

트로피

"트로피를 차지하기에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지금 내 우선 순위는 팀에 잘 적응하는 것이다. 팀의 일원으로 잘 적응한다면 다른 것들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리그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다양한 목표가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장기적인 목표이다. 우선은 훈련이다."

왜 진작 합류하지 않았는가?

"축구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곳에 와서 정말 행복하고, 마침내 세계 최고의 클럽의 선수가 되어 정말 행복하다는 것뿐이다."

등번호 10번을 달고 싶었는가?

"우리는 이미 10번을 보유하고 있고, 그것은 바로 루카 모드리치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고 발롱도르 위너이기도 하며, 드레싱룸에서 그와 가까이 있을 수 있어서 기쁘다. 등번호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내 뒤에 있는 것은 보지 않고 내 앞에 있는 것, 즉 목표만 바라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9번은 중요하다. 이 등번호를 달고 이 팀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2014년 레알 마드리드 방문

"2012년에 지주와 함께 갔었다. 정말 미쳤었고, 꿈만 같았다. 내가 13, 14살 때 지단의 손님으로 이곳에 왔다는 것은 믿기지 않는 일이었다. 정말 흥분했고, 모든 경기를 지켜본 내 인생에서 엄청난 순간이었다.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가족과 함께 갔다. 많은 아이들이 큰 꿈을 안고 경기장을 떠나는데, 나는 그들에게 열정만 있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스페인어 실력에 대해

"내 스페인어는 학교에서 최고는 아니었다. 하지만 스페인어는 이곳에서 뛰고 싶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내 100%를 쏟아부었다. 내 스페인어 실력은 좋지만 일상적인 어휘는 더 발전할 수 있다. 매일 스페인어로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포체티노와 루이스 엔리케 같은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감독들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그의 프레젠테이션

"이 순간을 머릿속으로 수천 번 상상해봤다... 하지만 이 무대는 정말 믿기지 않는다. 모든 마드리디스타들이 이렇게 대단한 환영을 해줄 줄은 몰랐다."

새로운 팀 동료들이 어떤 말을 해주었는가?

"레알 마드리드만큼 좋은 클럽은 없다고 말하더라. 이곳에 있다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클럽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도 그것을 느낄 수 있다. 2012년 이후 다시 돌아왔을 때도 느꼈다."

계약 사실을 어떻게 알았나? 레알 마드리드 왓츠앱 그룹에 속해 있는가?

"나는 아직 왓츠앱 그룹에 속해 있지 않다. 이제서야 내가 확실히 레알 마드리드 선수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오전 11시에 회장님과 만났다. 원한다면 여기 영상이 있다."

오늘 하루는 어땠나?

"1시간 30분 정도밖에 잠을 못 잤고, 오늘 매 순간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에 긴장한 채로 일어났다. 평생 기억에 남을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모든 것을 잘 알고 싶었다.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 정말 특별한 날이다. 경기장이 마드리디스타들로 가득 차서 정말 뜻깊은 자리이다. 내 마음속의 기분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이 순간을 내 가족과 내 재단의 아이들과 빨리 나누고 싶다. 그들도 나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꿈을 갖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고, 그것을 내 사람들, 마드리디스타들, 아이들, 그리고 꿈을 가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미국 투어에 참가할 예정인가?

"클럽에서 내가 가길 원한다면 갈 것이다. 구단이 원하지 않는다면 가지 않을 것이다. 구단이 원하는 대로 할 것이다."

개인 목표

"클럽의 목표인 우승과 다르지 않다. 우선은 적응해야 한다. 이 클럽은 냐가 오기 전부터 오랫동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내가 떠난 후에도 계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다. 나는 클럽과 함께 우승하고 싶고, 내 스스로 득점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실수라는 것을 알 만큼 경험이 있다. 이 팀에서 나만 득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엔드릭

"그의 환상적인 명성을 알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조금 보긴 했지만 그의 플레이를 많이 보지는 못했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는 것은 그가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확신한다. 그는 아직 어리고 배울 것이 많다. 어린 나이에 시작하고 그 나이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기 때문에, 내 조언이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와줄 것이다. 그가 팀에 도움이 되고 골을 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과거에 그가 마드리디스타였던 것

"TV에 나오는 영상을 봤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 나는 내 가족 그리고 모든 마드리디스타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데에만 집중했다. 나와 내 가족에게 놀라운 날이었으며 모든 마드리디스타들 그리고 클럽 또한 마찬가지였으면 좋겠다."

https://www.realmadrid.com/es-ES/noticias/futbol/primer-equipo/actualidad/mbappe-16-0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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