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맷 로
로베르트 산체스가 엔초 마레스카의 넘버원 골키퍼로 시즌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지만, 첼시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위해 이적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이는 곧바로 조르제 페트로비치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전 감독 마우시리오 포체티노의 밑에서 산체스의 자리를 차지하고, 좋은 퍼포먼스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었다.
마레스카 체제에서는 첼시의 주전 골키퍼로 산체스가 앞서 있는 상황이다. 이 26세의 선수는 마레스카의 플레이 스타일에 부합하는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새로운 감독인 마레스카가 자신의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던 상황에서 첼시는 골키퍼 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보류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산체스와 경쟁을 하면서 백업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새로운 골키퍼를 찾아보자는 결정이 내려졌다.
마레스카 체제에서, 첼시 골키퍼들에게는 후방에서 공을 패스할 수 있는 능력이 기대될 것이다. 그리고 볼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하고 용감해져야 한다는 지시를 받게될 것이다.
훈련 중에 산체스는 이걸 수행할 수 있다는 신호들을 보여줬다. 그리고 첼시는 이 골키퍼와 경쟁을 시킬 비슷한 프로필의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페트로비치는 높이 평가되고 있지만 마레스카가 골키퍼 교체를 원하거나 해야할 때, 산체스와 페트로비치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첼시는 다음 여름, 클럽 월드컵을 포함하여 한 시즌에 75-80 경기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단을 만들어나가려 노력 중이다. 마레스카는 컵 대회를 위해 때때로 그의 골키퍼들을 바꿔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첼시가 마이크 메냥처럼 유명한 No.1 골키퍼를 노리진 않을 것 같다. 대신에 그들은 발전시킬 수 있는 골키퍼를 찾고 있다. 이 골키퍼는 시즌을 벤치에서 시작하고, 나중에는 산체스와 경쟁을 할 기회를 얻게될 것이다.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안드리 루닌이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루닌은 첼시가 찾고 있는 골키퍼 프로필에 부합하지 않는 선수다.
페트로비치가 임대나 판매를 통해서 구단을 떠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하지만 첼시 정보원들은 그의 재능과 기질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골키퍼 뿐만 아니라, 첼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와 오른발잡이 윙어를 원하고 있다. 풀럼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에게 관심이 있다는 브라질에서의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첼시는 16살의 브라질 재능, 가브리엘 멕의 영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다.